전남 완도군은 오는 10월 '청산도 가을의 향기' 축제에 대비해 코스모스를 파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코스모스 파종에는 청산면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서편제 촬영지와 봄의 왈츠 세트장 주변 5.5ha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어릴 적 시골풍경에 대한 추억과 눈으로 즐기는 산책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파도가 일었을 때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을 연상시킨다는 메밀 단지 팜 아트를 조성해 가을 달빛 아래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의 정취가 물씬 묻어날 수 있도록 색다른 볼거리도 만들 계획이다.

정광선 청산면장은 "청산도 가을의 향기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완도읍에서 열리는 청정완도 가을 빛 여행 축제와 연계해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많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산도 가을의 향기'와 '청정완도 가을 빛 여행'은 오는 10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