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둔화된 반면 전남은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전세가격과 아파트 전세가격은 광주·전남 모두 상승폭이 둔화됐다.
주택 전세가격과 아파트 전세가격은 광주·전남 모두 상승폭이 둔화됐다.
2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6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광주지역 주택매매가격은 0.3% 상승했으나, 전년같은 기간 3.5%보다 상승률은 하락했다.
아파트매매가격도 0.2% 상승했으나 전년 4.6%보다 상승률은 크게 둔화됐다.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물량 과잉 공급에 따른 미분양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 우려, 대출 심사 강화 등이 맞물리면서 매매거래량이 줄어들며 상승세가 주춤거렸다.
반면 전남지역 주택매매가격은 0.4% 상승하며, 전년 보합(0.0%)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아파트 매매가격도 0.7% 상승하며, 전년(-0.2%)하락에서 상승으로 돌아섰다. 주택전세·아파트 전세시장은 광주·전남 모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지난 6월 말 현재 광주의 주택 전세가격은 0.8% 상승했으나, 전년(3.6%)보다 상승률이 둔화됐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0.8% 상승했지만 전년(4.7%)보다 상승률이 하락했다.
전남지역 주택 전세가격은 0.5% 상승하며, 전년(0.6%)보다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0.6% 상승했지만, 전년(1.1%)보다 상승률이 둔화됐다.
광주·전남 전세시장은 전세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빛가람혁신도시 이주가 완료되거나 마무리되면서 상승률이 크게 둔화됐다.
한국감정원은 “올 하반기 매매시장은 브렉시트발 국내경제 불확실성 확대, 대출심사 규제 강화, 국내 실물경기 약세 등 부정적 영향으로 실수요자들의 주택시장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저금리 지속 및 유동성 확대 정책 영향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매매수요가 예상되며 매매시장 안정세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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