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일대에 선을 보인 ‘신동탄 롯데캐슬’ 뉴스테이 아파트 계약자의 90% 이상이 4년 이상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장기계약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4년 이상 장기계약시 4년간 임대료 인상률 0% 혜택을 통해 최초 4년간 임대료 상승분 전액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뉴스테이에서 처음 적용하는 혜택인데다 매년 증가하는 임대료 인상의 부담에서도 자유로워 무주택자뿐아니라 유주택자들에게까지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임대료도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하다. 실제 신동탄 롯데캐슬 전용면적 59㎡(기준층) 임대료는 보증금 5000만원 기준, 월 임대료는 58만원선으로 인근의 반월동 새 아파트 59㎡(보증금 5000만원 기준, 월 임대료 70만원선)와 비교해 월 12만원 가량 낮다.
또한 수요자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보증금을 높이고 월세를 낮출 수 있는 전환형을 선택할 수 있다. 59㎡의 경우 보증금 3000만원 월 임대료 63만3000원, 보증금 7000만원 월 임대료 52만7000원, 보증금 9000만원 월 임대료 47만3000원, 보증금 1억1000만원 월 임대료 42만원 등 총 4가지로 이중 하나를 입주 3개월 전에 선택할 수 있다. 84㎡도 보증금 4000만원 월 임대료 76만원, 보증금 1억원 월 임대료 60만원, 보증금 1억3000만원 월 임대료 52만원, 보증금 1억6000만원 월 임대료 44만원 등 총 4가지 중 입주 3개월 전에 선택이 가능하다.
기존 아파트의 경우 전·월세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4년간 임대료 상승이 없는 신동탄 롯데캐슬과의 임대료 차이는 더욱 벌어지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경기지역 아파트 지난 2년 간 평균 임대료가 4만원가량 인상한 것을 감안하면 반월동 새 아파트는 2년 후 월세 74만원, 4년 후 78만원까지 올라간다.
신동탄 롯데캐슬의 경우 4년 이상 장기 계약 시 임대료 상승이 최초 4년 동안 없기 때문에 임대료 차이와 임대료 상승을 감안하면 2년 후에는 384만원, 4년 후에는 총 864만원가량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화성시의 경우 주변에 업무시설들이 많아 인근 수원이나 용인, 오산 등 인근 지역 거주자들이 많이 유입되는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이다”며 “따라서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매매시장과는 달리 전세나 월세시장은 안정화 돼 있어 갈아타기를 할 경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