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시대 수익형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창출하는 상가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주변 환경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섣불리 상가에 투자했다가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기 위해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즉,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한 경우를 꼽으라면 입주민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를 비롯해 인근으로 대규모 산업단지를 갖췄거나 지하철역과 가까운 경우를 들 수 있다. 이런 경우 사람이 많이 모여 유동인구가 풍부한 까닭에 안정적으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실제로 지난 8월 현대건설·SK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일대에서 선보인 ‘컬처스트리트’는 총 72개 호실에 총 944건의 청약이 접수되면서 평균 13대 1의 경쟁률로 전체 마감됐다. 이 상가는 2789가구에 달하는 자체 배후수요를 자랑하는데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번출구와 상가 지하 1층이 직결되기 때문에 왕십리뉴타운 거주민 및 상왕십리역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해 인기가 높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투자는 업무지역, 대단지 아파트, 역세권 등과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일수록 안정성이 높아 가치가 높다”면서 “상가 분양물량 중에서도 배후수요와 개발호재 등 미래가치를 꼼꼼히 체크해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때문에 상가 투자를 생각하는 수요자들은 입지분석을 통해 유동인구가 풍부한 곳의 상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2차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 단지 내 상가는 2807세대의 매머드급 단지 내 상가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단지 내 상가인 만큼 장점도 많다. 일반적인 상가의 경우 상권의 크기나 명성 등에 따라 수익률이 갈리는데 반해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을 고정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 까닭에 그만큼 안정적이다. 더욱이 안정적 고정 배후수요 확보로 상가 임대수요도 꾸준하다.


고덕산업단지 내에는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 등을 짓는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부지 조성공사가 올해 마무리될 예정에 있고 LG전자 등 산업단지 이전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3만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고 삼성전자 일자리 3만개, 인구 10만명 유입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 1호선 지제역 일대는 고밀도 복합역사로 개발 예정이다. 1호선 지제역 옆에는 SRT 평택지제역이 들어설 예정이고 시외와 시내를 연결하는 BRT 간선버스 및 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건설된다. 안중역~지제역 산업철도까지 연계가 예정되어 있어 서울과 경기도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미군부대 이전도 굵직한 개발호재다. 주한미군은 오는 내년까지 미군 관계가족, 개인, 관계자 등이 캠프 험프리(평택 미군기지)로 이전할 예정이다. 주한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되면 4만4000여명이 이주하게 된다.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경제효과가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평택 부동산시장의 열기를 더해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