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증가하던 광주·전남지역 미분양 주택이 하반기 들어 감소세로 되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16년 8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광주지역 미분양주택은 906가구로 전월보다 2.7%(251가구) 감소했다. 광주는 지난 5월 1049가구에서 6월 1095가구로 증가했으나 7월 931가구, 8월 906가구로 2개월 연속 미분양이 감소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11가구로 3개월 연속 같았다.
전남지역 8월 미분양 주택은 1508가구로 전월대비 9.2%(153가구)감소했다.
전남은 지난 5월 1844가구 이후 6월 1758가구, 7월 1661가구, 8월 1508가구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준공후 미분양주택도 469가구로 전월대비 11.2%(59가구)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광주·전남지역 미분양 주택이 감소한 것은 하반기 들어 건설사들이 물량 조절에 나서는 한편 계절적 비수기 종료·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거래가 조금씩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7월말 현재 광주지역 미분양 물량은 931가구로 지난해 말 735가구보다 196가구 늘어났으며, 전남은 1661가구로 지난해 말 1608가구보다 53가구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