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상하수도사업소 배경봉(공업8급·사진) 주무관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배 주무관은 슬러지 배출장치를 개발, 특허등록해 친환경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슬러지 배출장치는 하수, 폐수, 정수 처리장에 설치된 침전조 슬러지 이송 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을 획기적으로 흡입할 수 있는 장치로 2년의 연구 끝에 개발해 특허등록 및 제작·설치를 완료했다.

배 주무관은 하수처리장 사업과 운영을 담당하면서 하수처리시설의 핵심 설비인 슬러지 배출장치를 승강구동형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발휘해 업무개선에 관심을 갖고 개발에 몰두해 성과를 이뤄냈다.


배 주무관은"특허를 내기까지 힘든 일도 많았지만 결실을 맺고 이렇게 상까지 타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 기술이 널리 활용돼 예산을 절감하고 친환경적인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친환경유공 정부포상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환경분야의 노벨상으로 매년 친환경 소비, 생산, 환경기술 개발, 기후변화 대응에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