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20일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해외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일본기업 유치를 위해 오오타유지㈜ 일본 본사를 방문한 뒤 한일친선협회 기업 간담회와 일본해조류 심포지엄 등에 참석했다.


조직위는 지난 4월 완도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일본기업 오오타유지와 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해조류 관련 기업과 해조류협회 등이 2017완도해조류박람회에 적극 참여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그 연장선에서 이번에 오오타유지 본사를 방문해 유치활동에 나선 것이다.

조직위는 일본기업 유치를 위해 한일친선협회, 오카자키상공회의소, 아이치신문, 중부경제신문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완도의 청정 바다환경과 수산업현황, 해조류 활용 사례 등을 설명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직위는 한일친선협회와 해조류박람회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또 학계는 물론 식품, 공업, 뷰티 분야 회원사를 두고 있는 일본해조협회 심포지엄에 참석해 완도수산물의 우수성과 해조류산업의 신성장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람회 조직위는 내년 해조류박람회에서 개최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위해 해외 6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입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도 박람회 당시에는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89건 1200만달러의 수출입 계약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식량, 에너지, 신약 등 미래성장동력을 찾는 비즈니스형 산업형 박람회로 개최되는 만큼 해외기업 유치에 주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