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7 국내 출시일인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7 개통을 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뉴시스

아이폰7의 초반 열기가 뜨겁다. 이미 최소 30만대 이상이 팔려나갔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21일 대대적인 출시행사를 열며 아이폰7 판매를 시작했다. 주요 대리점에는 아이폰7 개통을 기다리는 대기자들이 줄을 이었다.

이동통신업계에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예약판매된 우선 개통 물량분과 출시 당일 판매된 아이폰7을 합하면 최소 30만대 이상이 실제 판매·개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전 아이폰6S의 2배 수준이다. 

특히 새롭게 나온 제트블랙 색상의 인기가 높아 예약을 해도 연말까지 수령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은 원래 마니아들이 많아 초반 구매열기가 뜨겁지만 올해는 갤럭시노트7의 단종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구매자들의 선택 폭이 좁아진 덕을 본 것 같다”며 “해외에서 발생한 아이폰7 화재 사건도 아직은 별다른 이슈가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