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수발아 피해 전수조사 결과 무안지역은 전체 벼 재배면적 9211㏊의 29.6%인 2728㏊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가 발표한 수발아 피해 벼 매입지침은 40㎏ 1포대 기준 잠정등외품 A(피해립 40%미만)는 2만5510원, 잠정등외품 B(피해립 60%미만)는 1만7010원을 우선지급금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군은 피해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 등외품으로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 포대당 5000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잠정등외품 A는 군비 5000원을 추가해 3만510원, 잠정등외품 B는 2만2010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방법은 공공비축미 매입기간인 12월 말까지 등외품으로 출하한 농가에 대해 매입증명서를 확인한 후 2017년 1월30일까지 지급한다.
또한 수확기 쌀값 하락으로 농가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농협이나 민간 양곡종합처리장(RPC)에 벼를 출하한 농가에도 포대당 1000원을 추가 지원한다.
김철주 군수는 "정부에 헐값으로 벼를 처분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군비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