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투자유치 여건 속에서 올해 1조5800여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화양 지구 부동산 투자이민제 지역 지정, 한중 FTA를 활용한 중국기업 유치 등 투자 유치 여건 조성에 힘써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또 대내외적인 불리한 투자유치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 IR 및 수도권 지역 잠재투자가 초청 설명회, 방문상담을 실시하는 등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일상해양산업 1200억원, 금호석유화학 900억원, 한성피앤에스 600억원, 현대제철 1488억원 등 투자를 이끌어냈다.
외투기업인 에이치에이엠, 지에스디케이 등 총 1억100만 불 이상의 FDI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아울러 저탄소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주도할 보임에너지, 글로챌에너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3000억원의 투자의향을 이끌어냈으며 총 27개 기업에 1조429억원의 MOU를 체결했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철강·화학산업과 제조·첨단 선도기업 유치, 물동량 창출을 위한 수도권 제조업체와 부동산투자이민제를 활용한 중화권 관광·레저산업 투자유치, FTA 플랫폼 활용 등 많은 국내외기업이 우리지역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개청 이후 254개 기업 170억달러의 국내외자본 투자유치를 통해 약 4만5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