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저스/사진=제프 베저스 트위터 프로필사진 캡처
/사진=아마존 제공
'세계 1위 부자'로 알려진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1051억달러(약 112조4570억원)를 기록했다.
1999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가 세웠던 1000억달러 이상의 재산기록을 무려 20년 만에 넘어섰다.

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인 블룸버그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베저스의 재산이 8일 기준으로 105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이 연말 쇼핑시즌에 온라인 소비지출의 89%를 점유했다는 소식에 아마존 주가는 연초부터 급등했다. 이로 인해 베저스의 재산은 올해 61억달러나 증가했다.

베저스는 지난해 10월 938억달러의 재산으로 게이츠를 밀어내고 세계 1위 부호자리에 올라섰다. 또한 이후 한달 만에 베저스의 재산은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빌게이츠는 8일 기준 933억달러의 재산으로 2위를 차지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872억달러로 3위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775억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미국 외 국가에서는 ‘자라’를 창업한 스페인의 아만시아 오르테가 인디텍스그룹 회장이 760억달러의 재산으로 유일하게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