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임금 및 단체협상이 노조 찬반투표에서 가결되며 완성차 5사의 2017년 임단협이 모두 마무리됐다.

19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2017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 찬반투표에서 총원 2만8803명 중 2만6760명(92.9%)이 참여해 1만7809명(66.6%)이 찬성해 최종 가결됐다. 반대는 8902명(33.3%), 기권은 2043명이다. 기아차는 지난해 5월 상견례 이후 8개월만에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노사가 지난 15일 도출한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5만8000원 인상(호봉승급분 및 별도호봉승급 포함) ▲성과격려금 300%와 타결 일시금 28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40만원 지급 등 내용이 담겼다. 기아차는 19일 오후 1시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