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올림픽 무대를 밟은 노선영(29, 콜핑팀)이 첫 번째 레이스를 무난하게 마쳤다.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 /자료사진=뉴스1

노선영은 12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m에 출전, 1분58초75를 기록했다.
노선영은 카자흐스탄의 예카테리나 아이도바와 함께 5조에 편성됐다. 아웃코스로 출발했다. 스타트가 늦었지만 가속을 붙여 두 번째 바퀴를 28초95로 통과했다. 두 번째는 30초87로 다소 쳐졌다.

노선영의 올 시즌 최고 기록은 1분 54초 84다. 1500m에서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었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팀 추월 준비에만 집중하면서 개인 종목 대비는 미진할 수 밖에 없었다.


한편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올림픽 기록은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조리엔 테르 모르스(네덜란드)가 세운 1분 53초 51이다. 세계 신기록은 2015년 11월 미국의 헤더 베르그스마가 찍은 1분 50초 8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