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바이애슬론 선수들을 통틀어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러시아 귀화선수 티모페이 랍신이 남자 추적 12.5㎞서 22위를 마크했다.
남자 바이애슬론. 사진은 티모페이 랍신. 티모페이 랍신(한국)가 12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추적 12.5km 경기에서 2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뉴스1

랍신은 오늘(12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추적 12.5㎞에서 35분50초7의 기록으로 전체 60명 중 2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랍신은 하루 전날인 11일 남자 스프린트 10㎞에서 24분22초6의 기록으로 16위에 올랐다. 바이애슬론 추적 경기의 출발순서는 스프린트 결과로 정해진다. 스프린트 순위가 가장 높은 선수가 추적경기 첫 주자로 나서고, 2번째 주자는 첫번째 주자와의 시간 차이만큼의 시간이 경과된 후에 출발하게 된다.

이에 따라 랍신은 전체 60명 중 16번째로 출발했으나 들어올 때 순위는 22위로 밀려났다. 추적경기는 복사 5발-복사 5발-입사 5발-입사 5발 순서로 총 20발의 사격을 실시하는데, 랍신은 복사 1발과 입사 3발 등 총 4발을 놓쳤다.


우승은 남자 바이애슬론 최강으로 꼽히는 프랑스의 마르탱 푸르카드가 차지했다. 푸르카드는 32분51초7로 정상에 올랐다. 첫 복사 사격에서 1발을 놓쳤을 뿐 나머지 19발은 다 명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