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왁스가 홍석천에게 프로포즈받은 경험을 고백했다.
왁스 홍석천. /사진=KBS 방송캡처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시사교양프로그램 '1대100'에서는 5000만원 상금에 도전하는 왁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10년 넘게 친하게 지내는 남자가 있다더라. 이분은 남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왁스는 "남자다. 홍석천이랑 친하다. 한참 만날 땐 매일 만나는 날도 있었고 요즘엔 일주일에 서너번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결혼하자고 했다더라"고 물었고 왁스는 "아무래도 저희는 남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많이 내지 않냐. 그래서 홍석천 씨가 농담으로 우리가 결혼을 해서 축의금 받아서 반으로 나누자고 했다"며 "그러다가 바로 홍석천 씨가 '아니다. 내가 아는 사람이 많으니까 내가 더 손해지'라고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는 "홍석천 씨가 왁스 씨의 영혼의 동반자"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왁스는 "영혼의 동반자인 그분이 나를 클럽으로 인도를 했다"고 밝히기도. 왁스는 "클럽에서 남의 눈치 안보고 신나게 막춤 추고 놀다 보면 홍석천 씨가 없더라"고 말했다. "어디 간 거냐"고 묻자, 왁스는 "자기 스타일 찾아간 것"이라고 말해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1대100'은 1 대 1의 대결이 아닌 1 대 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