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미특사단이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면담 후 “김정은이 비핵화 의지를 미국에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9일 오전 9시12분(한국시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한 뒤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까지 김정은을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정 실장과 서 원장은 백악관 주요 인사를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북미대화를 촉구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한편 정 실장과 서 원장은 지난 5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 내기도했다.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까지 성사된다면 북한의 비핵화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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