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사진=임한별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로 떠오른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MW오픈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년 연속 이 대회 4강에 진출한 정현은 두차례 모두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5일(한국시간) 정현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대회 단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알렉산드르 즈베레프(21·독일)에 0-2(5-7 2-6)로 졌다.

이날 정현은 더블폴트 4개를 저지르며 즈베레프에 승리를 내줬다. 즈베레프도 더블폴트 4개를 기록했으나 서브에이스 8개로 포인트를 얻었다.


이번 경기는 승리를 기대해 볼만한 경기였다는 평이다. 지난해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즈베레프를 완파했고 올해 1월 호주오픈 3회전에서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정현은 6일 시작되는 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동했다. 정현의 1회전 상대는 세계랭킹 43위 로빈 하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