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래방 화재. /자료사진=뉴스1

대구 노래방 화재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5일) 오전 4시44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지하1층 노래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남성 1명이 숨지고 함께 온 남성 2명과 노래방 여주인 등 여성 2명이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이나자 소방서는 소방대원 42명과 소방차 등 장비 16대를 투입해 2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은 노래방 내부 100㎡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8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카운터 쪽에서 휘발유 냄새가 난 점 등으로 미뤄 누군가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 분석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숨진 남성을 비롯해 다친 사람들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