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 /사진=뉴스1 성동훈 기자

‘밀수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아 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이 15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5일 오전 귀가했다.
조 전 사장은 지난 4일 오전 9시58분경 인천세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세관은 조 전 사장이 해외에서 구입한 물건을 국내로 들여오는 과정에서 관세를 내지 않은 이유 등을 집중 추궁했다.

이번 조사는 인천세관이 지난달 21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대한항공 협력업체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밀수가 의심되는 물건들을 발견해 진행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압수한 물품에는 조현아 전 사장을 의미하는 DDA 태그가 부착돼 있었다.


한편 세관은 밀수혐의 관련 조사를 지속할 계획이었지만 조 전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귀가 조치시켰다. 조만간 세관은 조 전 사장을 재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