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는 최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주요 척도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들의 동반성장지수 등급 획득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일궈낸 결과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SK종합화학은 협력사 동반성장에 앞장서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이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유∙무형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SK종합화학은 올해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하게 추진한다. 올해 4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에 협력사 참관단을 꾸려 방문한 것이 최근의 사례다.
SK종합화학은 차이나플라스 행사를 앞두고 협력사 구성원 20명으로 참관단을 구성해 행사 등록, 비행, 숙박 등 제반 비용을 부담했다.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소비재 시장과 포장재 등 고부가 플라스틱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시장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시장 경험을 제공한 것이다.
대기업에 비해 해외 세미나, 컨퍼런스, 박람회 등에 참석하기 어려운 협력사의 여건을 고려한 것으로 협력사 구성원의 글로벌리티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한다는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천했다. SK종합화학이 가진 인프라를 협력사에 공유하는 ‘공유인프라’의 좋은 사례로도 평가받는다.
지난해 인수한 고부가 패키징 사업 해외 생산설비 보수 기간에도 협력사 구성원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고부가 패키징 생산설비 및 운영 기술을 함께 습득하고 동시에 새롭게 인수한 공장 운영을 고도화하는 ‘윈윈’ 전략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력사는 쉽게 접하기 힘든 고급 기술 내재화, 기술 인력 양성 등의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또 다른 사회적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SK종합화학은 작년, 패키징 시장의 강자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글로벌 화학 기업인 다우케미칼로부터 EAA(에틸렌 아크릴산), PVDC(폴리염화비닐리덴) 사업을 인수했다.
SK종합화학은 새롭게 인수한 설비 운영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술, 운영 노하우를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 패키징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중국 등 신흥시장에 신규 공장건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은 “협력사들은 단순한 협력 대상이 아니라 ‘한솥밥’ 식구로 함께 성장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가는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이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