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산 수산물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안정적인 교두보가 확보됐다.
28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베트남 물류회사인 하롱과 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판매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현식 완도 부군수와 트란 반 트롱 하롱 회장, 완도지역 특산품 가공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완도산 수산물의 베트남 현지 홍보(신문, TV, 라디오 등) ▲베트남 매장에 완도 수산물 수입·판매 추진 ▲완도군의 베트남 홍보·판매에 대한 적극 협조 등이다.

지난 2016년 한·베트남 FTA협정 발효 이후 완도산 전복통조림 20만달러어치를 수출한 바 있는 완도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수산물의 활발한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하롱은 지난 2012년 설립돼 호찌민시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갖춘 종합물류회사로 연간 1100만달러(한화 122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박현식 완도 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완도산 수산물의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면서 “HA LONG과 함께 안정적인 유통경로를 만들어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