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택지 후보지로 거론 된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일대. /사진=뉴스1 유승관 기자
여야가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신규택지 사전공개 논란’에 관한 현안질의를 실시할지 여부 등 의사일정을 12일 협의한다.
국회 국토위원회 소속 여야 3당 간사는 이날 오전 회동을 통해 국토위 전체회의에 신 의원 관련 현안질의 안건을 상정할지 여부를 논의한다.

이 같은 논의는 자유한국당이 전날(11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신 의원을 대검찰청에 고발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서 ‘고발했는데 현안질의를 할 필요가 있느냐’는 반응이 나와서다.


신 의원은 지난 5일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신규택지로 논의되는 경기도 8개 지역 자료를 제출받아 지역 명과 부지 크기, 택지 조성으로 예상되는 가구 수 등을 공개했다.

최근 부동산시장이 규제와 치솟는 집값 상승으로 민감한 가운데 이 같은 자료가 공개되자 투기수요가 몰려들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 정치권 전체는 신 의원의 행위를 지적했고 신 의원은 논란 직후 국토위원직을 사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신 의원이 사적 이익을 취하기 위해 공개한 것인지 지역구 활동의 일환인지 여부 등을 판단한 뒤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