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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13.99포인트(0.44%) 오른 2만5971.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0.76포인트(0.37%) 높은 2887.89를 기록했고 기술주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8.31포인트(0.61%) 상승한 7972.4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지수는 중국이 WTO 에 미국을 제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가 재차 부각돼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장중 일부 투자회사가 애플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여 상승 전환했다.

이날 애플의 주가는 목표주가 상향과 새로운 아이폰 모델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 아이폰 가격을 낮추겠다고 밝힌 것 등에 힘입어 2.53% 상승했다. 아울러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1.27%, 페이스북 1.07%, 아마존 2.48%, 넷플릭스 2.16% 등 대형 기술주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애플 강세로 인한 투자심리 개선 효과로 일제히 상승 했다.

엑손모빌 1.41%, 셰브론 0.47%, 코노코필립스 0.45%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