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청 전경. /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이 서울 동작동과 대전현충원에 이어 제3 국립현충원 조성을 추진 한다.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보훈처에 경기·강원권 국립묘지 후보지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최근 후보지 적격성 평가 현장답사가 진행됐다고 1일 밝혔다.

연천군은 신병교육대가 이전한 신서면 대광리 일대 부지 120만㎡를 후보지로 제안했다. 이 지역은 신병교육대가 이전하면서 지역경제가 침체해 있어, 현충원이 조성되면 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최근 후보지 적격성 평가를 위한 현장답사를 통해 이르면 올해 안에 후보지가 결정되면 7개년 계획으로 300억~400억 원을 들여 현충원 묘역을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현충원은 동작동 국립묘지에 호국영령 16만4천875위를 안장했고, 수용 능력이 한계에 도달해 80년대 중반부터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330만㎡ 규모의 대전현충원 역시 전체 안장 능력(만장)의 84% 수준인 8만4천여 기가 안장되는 등 수용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이에 대해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국립묘지 확충을 추진하고는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연내에 확정된 사안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신서면 지역에 국립현충원이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