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8월4일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사진=뉴시스 배훈식 기자

한미 외교장관이 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를 재확인했다.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조문 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만나 북미 후속협상 등을 논의했다.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올해 한미가 긴밀한 협력으로 한반도 정세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하면서 북미 후속협상, 남북관계 진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기존 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의와 관련해서도 서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도출되도록 양국 대표단을 계속 독려한다는 방침도 확인했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 10월7일 폼페이오 장관이 4차 방북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지 두달여 만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