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로에 덮개, 솔라표지병 설치, 터널 조명기구 교체 등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닭죽촌 마을에서 광주시 남한산성면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3.4㎞ 남한산성로가 안전한 주행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는 13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남한산성로 도로환경 개선 사업’을 편다.

▲ 남한산성로 배수로 총 3.4㎞에 덮개 씌우기로(합성이미지). / 이미지제공=성남시
▲ 남한산성로 배수로 총 3.4㎞에 덮개 씌우기로(합성이미지). / 이미지제공=성남시
구는 차량 주행 중 배수로에 바퀴가 빠지는 등의 사고를 막기 위해서 도로와 석축 사이에 0.5m 깊이로 파인 채 설치된 배수로(총 3.4㎞)에 덮개를 씌운다.
배수로 덮개는 규격화된 사각 수로관 제품을 매설하는 형태로 설치 공사를 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남한산성로 도로환경 개선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돼 도로 양편의 1600개 방호벽부터 일제 정비를 마친 상태다. 또 마모된 방호벽을 개보수하고 말끔하게 도색을 끝냈다. 

▲ 개보수한 남한산성로 방호벽 윗면에 태양광 충전식 솔라표지병 설치. / 사진제공=성남시
▲ 개보수한 남한산성로 방호벽 윗면에 태양광 충전식 솔라표지병 설치. / 사진제공=성남시
 방호벽 윗면에는 매립형 LED 조명인 태양광 도로표지병(일명 솔라표지병) 1400개를 1.5m 간격으로 설치했다.
솔라표지병은 낮에 태양열을 축적해 뒀다가 야간에 빛(LED)을 발하는 태양광 충전식 발광기구로, 어두운 밤 도로를 은은하게 비춘다.

남한산성로의 167m 길이 산성터널 조명기구도 정비했다. 구는 터널 안 390개의 나트륨등을 모두 LED등으로 교체했다.

▲ 수정구청-산성터널 안 390개 나트륨등 모두 LED등으로 교체. /사진제공=성남시
▲ 수정구청-산성터널 안 390개 나트륨등 모두 LED등으로 교체. /사진제공=성남시
수정구 관계자 "깜박거리던 점등 상태는 개선되고 조도는 1500룩스(lux)에서 1650룩스로 상향돼 터널 안은 한결 밝아졌다"며 "남한산성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만족감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