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튜브 캡쳐 |
유 이사장은 예고했던 대로 5일 ‘유시민의 알릴레오’ 첫 회를 공개했다. 이날 알릴레오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첫 손님으로 출연해 유 이사장과 남북·북미 관계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유 이사장은 먼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서 만나는 정책들 국가의 행정, 그 뒤에 있는 뿌리와 배경 핵심적 정보를 잘 찾아갈 수 있도록 내비게이터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항간에는 보수 유튜브와 알릴레오가 경쟁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저희는 사실을 토대로 합리적으로 추론한 그래서 시민들의 지혜로워지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하는 팟캐스트를 하려고 한다"고 말하는 등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유튜브 '홍카콜라'를 겨냥했다.
이날 출연한 문 특보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월 또는 2월이라고 했고, 많은 미국 관료들이 몽골과 베트남 등에 가서 현지조사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면 그때 문재인 대통령이 가서 종전선언을 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답방을 하는 게 아주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문 특보는 또 '왜 문 대통령과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인권 이야기는 안하느냐'는 질문에 "신뢰가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인권문제를 거론하면 북한은 이를 내정간섭이자 체제위협으로 본다"며 "우선 제일 어려운 핵문제를 해결하면서 신뢰가 쌓이면 자연스럽게 인권문제를 얘기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지난해 중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참모들의 반대'와 '답방 선물'이 걸림돌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북미관계 개선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미국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해야만 제재를 완화해줄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북한은 이것을 동시에 하자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