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앞두고 '부정축산물' 유통 점검 나선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전남도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에 나선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는 부정축산물 유통 점검에는 전남지역 축산물 영업장 4237개소 가운데 480개소를 선정해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최근 미점검 업체 및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업체, 식용란수집판매업체, 식육 운반업체, 전통시장 내 닭·오리 판매업체, 매출 상위 업체 및 대형마트 등이다.


도와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함께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작업장 시설 기준 및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비롯해 고의적 중량 미달 제품 생산 유통,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식용란 수집판매업자의 부적합 계란 판매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 목적 처리·포장·사용·보관, 축산물 운반과정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 기준 준수,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전통시장 내 닭고기 판매업체 부정 유통·취급 등에 대해서도 살핀다.

산물의 안전과 직결된 적발 사항은 영업정지, 과태료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점검은 축산물 최대 소비시기인 설 성수기에 실시하는 만큼, 더욱 철저히 시행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