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익 원장 |
김 씨는 “탈모가 생겼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크기가 작아서 탈모를 들킬 일은 없어 보여 안심이지만, 왜 벌써 탈모가 생겼는지 모르겠다”면서 “탈모라는 사실을 알고 난 이후부터 증상이 더욱 심해지진 않을지, 몸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걱정돼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원형탈모는 동그란 모양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유형 중 하나다. 원형탈모는 대개 동전 크기의 탈모가 1~2개가량 나타나며, 심하면 2개 이상의 탈모가 연결돼 흡사 뱀이 지나간 것처럼 보이는 사행성 원형탈모나, 모발 전체가 빠지는 전두탈모의 유형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원형이나 불규칙한 모양으로 모발이 빠지는 원형탈모는 탈모부위가 확연해 환자의 심리적 타격이 큰 편에 속한다. 원형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주요인은 스트레스로 볼 수 있다. 원형탈모의 주원인이 스트레스라면, 스트레스를 받는 모든 사람에게 원형탈모가 생길 수 있다는 의미일까?
이에 대해 이상익 원장은 “스트레스가 원형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주원인이지만, 스트레스 반응이 정상이라면 탈모로 이어지지 않는다”면서 “원형탈모는 스트레스 반응이 비정상일 때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체는 스트레스 반응을 통해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한다. 그러나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신경계가 과민하거나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신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면역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때 비특이적 면역반응이 모근에서 일어나면 원형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면역기능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탈모반이 점점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날 수 있어 원형탈모는 면역기능 정상화를 돕는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탈모반이 작고 개수가 작을 때는 자연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탈모반이 커지고 개수가 늘어날수록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역불균형 문제는 원형탈모뿐만 아니라 만성피로, 불면증과 같은 신체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원인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겉으로 드러난 증상치료만으로는 신체증상 개선까지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면역불균형 문제를 개선하려면 인체 대사를 좋게 해야 하므로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원형탈모환자를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관리법을 제시했다.
첫 번째, 12시 이전에 잠들고 매일 7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하기.
두 번째, 과로와 스트레스는 멀리하기.
세 번째, 가급적 스트레스를 피하고 과로하지 않기.
네 번째, 음주와 흡연 멀리하기.
다섯 번째,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영양 균형이 잡힌 식사하기.
두 번째, 과로와 스트레스는 멀리하기.
세 번째, 가급적 스트레스를 피하고 과로하지 않기.
네 번째, 음주와 흡연 멀리하기.
다섯 번째,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영양 균형이 잡힌 식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