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문화관광축제의 중심으로 떠오른다. 도내 시·군 축제 지원 수를 2배 이상 늘리는 등 ‘경기도형 축제’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기 때문이다.
도는 지난 16일 김희겸 행정1부지사를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사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는 2019 문화관광축제 및 경기관광축제 지원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축제 지원 수를 기존 15개에서 31개(유망축제 16개, 대표축제 15개)로 늘리기로 했다.


우선 도는 2월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축제 16개를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유망축제 선정은 도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대표축제 선정 시·군 제외) 이뤄진다. 선정된 축제에는 3000만~5000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도내 15개 축제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 글로벌 축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경기관광대표축제 15개를 선정했다.


이중 이천쌀문화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등 5개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이며 축제 한 곳당 1억500만~2억5500만원의 국·도비가 지원된다. 도비 지원 부분은 올해 추경을 통해 반영될 예정이다. 이외 연천구석기축제, 파주장단콩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등 10개 축제에는 5000만~60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시·군 축제의 균형있는 지원을 위해 축제 지원 수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드 홍보,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지원 등을 제공하겠다. 도내 축제들이 다양하고 특색있는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