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사진=부산시
오거돈 부산시장. /사진=부산시
오거돈 부산시장이 청와대를 벤치마킹해 도입한 ‘OK1번가 시즌2’ 시민 청원 1호이며 3000명이 넘는 공감을 받은 연산 뉴스테이에 대한 답변을 내놓는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개설한 ‘OK1번가 시즌2, 시민청원 와글와글’에 현재까지 100여건에 이르는 시민청원이 접수되었으며 해당부서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300명 이상의 공감을 받아 청원이 성립된 건은 전체 11건에 이른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 접수된 시민청원 가운데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청원은 ▲‘연산 뉴스테이 절대반대·폐지’건으로 3050명의 시민 공감을 받았다. 오거돈 부산시장의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조건인 3000명을 최초로 넘긴 것. 시민 공감 2위는 ▲온천2초등학교 신설(공감1186명) 3위는 ▲대연 뉴스테이 반대(공감 1153명) 순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공감수 합이 4000명을 넘은 유사 청원인 ‘연산 뉴스테이 절대반대·폐지’와 ‘대연 뉴스테이 반대청원’을 하나로 묶어 이에 대한 오거돈 시장의 답변을 동영상으로 제작, 21일 오전 11시 OK1번가 시즌2와 바다TV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영상에는 민선6기 사업 발표부터 계속 논란이 된 뉴스테이 사업에 대한 부산시의 입장과 향후 정책방향이 담길 예정이어서 시민적 관심이 다시 한 번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온라인 토론과 투표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토론 ON AIR’를 개설하고 찾아가는 현장 창구도 함께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억울하고 답답한 시민들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