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증상. /자료사진=뉴스1
홍역 증상. /자료사진=뉴스1

대구와 경기도 시흥에 이어 경기도 안산에서 유아 5명이 홍역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홍역 증상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주말 동안 안산에서 20대 성인 3명이, 대구에선 생후 9개월 된 남자아이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경기도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홍역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보건당국은 감염성이 높은 홍역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기침과 고열·전신 발진 같은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이다. 법정 제2종 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있는 질환이다. 치사율은 낮지만 전염성이 상당히 강한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전염 경로는 환자의 콧물, 눈물, 기침 등 분비물을 직접 접촉하였을 경우나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공기로 전염이 될 수 있다. 또한 환자가 만진 물품을 통해 홍역 바이러스가 전염이 될 수 있다. 홍염 전염은 환자와 접촉한 사람의 90% 이상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역은 증상이 발생하기 전 10~12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다. 잠복기를 거친 후 전구기에 해당하는 3~5일 정도 홍역 증상으로 38℃ 이상의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특징적인 구강 내 병변 등이 발생하게 된다.


홍역에 걸릴 경우 홍역 증상 외 중이염,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기관지폐렴 등의 호흡기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급성뇌염, 아급성 경화성 뇌염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