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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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등락 끝에 상승마감했다. 주요 지수는 개별 종목의 호실적 발표로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가 셧다운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에 다시 반전해 상승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71.14포인트(0.70%) 오른 2만4575.6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5.80포인트(0.22%) 높은 2638.7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41포인트(0.08%) 상승한 7025.77에 장을 마감했다.


키움증권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날 주요 지수는 IBM(8.46%), P&G(4.87%), 콤케스트(5.49%), 유나이티드 테크(5.38%) 등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것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장기화된 셧다운과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 정책불확실성이 부각되며 매도세가 유입됐다. 특히 케빈 해싯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셧다운이 지속될 경우 1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0%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다”고 언급하자 하락전환했다.

주요 지수는 오후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협상을 잘하고 있다”고 발표하자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대외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337.25 를 기록해 불확실성이 높았던 지난 미 대선(307.54) 당시를 넘어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이후 중국의 불확실성이 급증 했으며 이 여파로 글로벌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 또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시장은 여전히 경계감이 높은 상태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