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뉴스1)
사진=로이터(뉴스1)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35일 만에 해소됐다.
월스트리트저널, 로이터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는 25일(현지시간) 3주간 정부를 재가동하고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로써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예산을 둘러싼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간 갈등으로 지난해 12월22일부터 시작된 미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는 역대 최장기간인 35일째인 이날부로 해소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셧다운을 끝내고 연방정부를 재가동하는 합의에 도달했던 것을 오늘 발표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월15일까지 3주간 정부를 재가동하는 입법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그는 "모든 연방정부 직원들이 매우 빨리 또는 가능한 빨리 그들의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