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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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민들이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총력전에 나섰다.
기장군 원전해체연구소 범군민유치위원회는 오규석 기장군수와 함께 원전해체연구소의 기장군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5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발전위원장, 청년회장, 체육회장 등 기장군을 대표하는 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유치위원회(위원장 최학철)는 건의문과 지난 4개월간 원전해체연구소의 기장군 유치를 염원하는 대군민 서명운동 증서도 함께 전달했다.


건의문에서는 영구정지된 고리 1호기를 방치하지 말고 안전하게 해체할 수 있는 원전해체연구소를 기장군 내 조속히 설립하여 기장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최학철 위원장은 “원전해체연구소는 우리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중차대한 문제로서 원전안전을 비롯한 세계의 원전해체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설립해야 되지 않겠느냐”면서 “다만 기장군은 수명이 만료되는 원전이 밀집되어 있어 원전해체 노하우를 축적하기에 최적지이자 산업단지도 많이 있어 원전해체산업의 기반 조성에 유리하기 때문에 기장군에 설립하는게 타당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