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사진=임한별 기자
빅뱅 승리. /사진=임한별 기자
가수 빅뱅의 멤버 승리가 최근 불거진 클럽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승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사건, 논란으로 불쾌했거나 걱정을 끼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개를 숙여 사과드린다”며 “무슨 말을 어디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관계가 불분명한 내용들이 눈덩이처럼 커져 섣부른 해명이 오히려 더 큰 오해를 만들 수 있다는 주변의 만류 등으로 공식 해명과 사과가 늦어졌다”며 “사과가 늦어진 점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논란의 시작인 폭행사건 당시 현장에 없었다”며 “며칠 뒤에 스태프-손님-직원간 쌍방폭행사건이 있었고 경찰에서 조사 중이라는 정도로 처음 알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이번 일로 상처를 받으신 피해자 분께는 이 글을 빌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심신의 상처가 아물길 바라겠다”고 사과했다.

승리는 또 “클럽 경영과 운영은 내 담당이 아니다”며 “본인은 사내이사이며 클럽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담당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클럽 내 마약, 약물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직접 보거나 들어본 적도 없다”며 “수사에 적극 협조해 철저한 조사로 진상규명을 하고 죄가 있다면 엄중한 처벌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사건 해결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