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약사업 실천계획 검증을 위한 ‘시민평가단’ 회의 모습.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 공약사업 실천계획 검증을 위한 ‘시민평가단’ 회의 모습.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시민중심 정책실현을 위한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구미시는 1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7기 100대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검증하는 ‘시민평가단’을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40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은 5개 분임으로 구분해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2월26일, 3월12일 등 총 3회에 걸쳐 공식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협업으로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각 분임별 평가대상 공약사업을 자체 선정해 전문가 자문, 현장 답사 및 자유토론 등을 거쳐 사업에 대한 제안사항(권고안)을 마련하게 되며, 해당 권고안은 구미시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반영된다.

시는 3개월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시민평가단 활동을 통해 행정에 대한 접근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고, 정책수립의 동반자인 시민의 뜻을 반영, 사업조정 및 새로운 대안을 도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나 사업도 시민이 공감하지 못하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며 “시민 모두가 단순한 정책의 소비자가 아니라, 적극적 동참자, 동반자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