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피자집 사장.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골목식당 피자집 사장.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사장 황호준씨가 잠정 휴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방영된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 편에 출연한 황씨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으로 새단장을 통해 고객 여러분들에게 더욱 새롭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잠시 휴면에 들어가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들을 다시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들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기해년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계획하셨던 일들 모두 순조롭게 진행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황씨는 ‘골목식당’에서 의아한 조리법과 불결한 위생, 손님들을 대하는 태도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인물이다. 게다가 온라인 상에서는 황씨가 해당 가게가 위치한 건물주의 아들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과 질타가 이어졌다. 결국 황씨는 시식단 20명을 초대한 재방문 투표에서 0표를 받아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지 못한 채 방송을 종료했다.

하지만 황씨는 방송 종료 이후에도 식당을 운영했고 시청자들로부터 폐업을 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황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도 인터넷 상에서는 ‘왜 폐업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지는 분들이 많다”며 “하지만 앞으로 최소 2년간은 영업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며 폐업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것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타인이 비웃고 손가락질한다고 이미 벌여 놓은 사업을 쉽게 접을 정도로 배짱이 없으면 그런 사람은 방송에도 출연하지 말고 자영업을 할 자격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