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중국의 미국산 반도체 대량 구매 가능성에 반도체 관련 업종 부담이 부각되며 하락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15일 전 거래일 대비 14.91포인트(-0.67%) 내린 2210.94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159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억원, 11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등 반도체 업종이 1~2%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물산 역시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74포인트(-0.10%) 내린 741.53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69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 3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1~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펄어비스가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시는 수급에 의한 상승폭이 확대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장초반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다”며 “미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나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대량 구매 가능성이 제기된 데 힘입은 결과라는 점에서 국내 관련 종목들은 부담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