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전자 |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기레인지시장 규모는 2012년 24만대에서 지난해 80만대로 증가했고 올해는 100만대를 가볍게 넘어설 전망이다.
가전업계에서는 통상 제품의 연간 판매량이 100만대가 넘으면 필수가전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올해 전기레인지도 필수가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에 비해 폭발 등의 위험성이 낮고 음식물 조리시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해가스 배출이 없다.
미세먼지로 인해 환경이슈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이 가스레인지 대신 전기레인지를 선택함에 따라 앞으로도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주요 가전기업들도 전기레인지 인기를 톡톡히 체감하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올 1월 판매한 디오스 전기레인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 기준 3배 규모로 늘었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도 50% 가까이 증가했다.
쿠쿠전자 역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하이라이트·인덕션·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등 쿠쿠의 전기레인지의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36.7% 증가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인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8종(CIHR-A301FB / CIHR-CL301FB / CIHR-DL301FB / CIHR-D301FB / CIHR-EL301FB / CIHR-F301FB / CIHR-FL302FB / CIHR-FLB303FB)’의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1.6%나상승했다.
이에 각 업체들은 신제품을 통해 점유확대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강력한 화력과 15단계의 미세한 온도 조절 기능을 탑재한 2019년형 전기레인지 인덕션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슈퍼 프리미엄 라인업인 ‘셰프컬렉션 인덕션’ 3모델을 포함한 총 8개 모델이다. 특히 ‘셰프컬렉션 인덕션’의 경우 국내 최고 수준인 최대 6800W의 강력한 화력을 구현, 전기레인지의 약점으로 여겨지던 화력 부문을 크게 보강했다. 최대 7200W의 화력으로 빠른 조리가 가능한 ‘셰프컬렉션 인덕션 올 플렉스’ 모델도 있다.
LG전자는 강력한 화력, 탁월한 안전성, 차별화된 편의기능, 세련된 디자인 등을 모두 갖춘 전기레인지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LG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고성능 단열재를 사용해 용기로부터 열을 차단하고 ▲최적화된 코일 설계로 화력을 집중시키면서 ▲핵심부품을 보호하는 설계로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3중 고화력 부스터’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고 수준의 화력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구현했다. 단일 화구 기준으로 최대 3kW의 고화력을 낼 수 있으며 동급 가스레인지보다 조리속도가 최대 2.3배 빠르다.
쿠쿠전자도 오는 19일 다양한 전기레인지 라인업과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쿠쿠전자는 올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전기레인지시장에서 리딩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주방가전 명가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