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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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다. 내림세로 장을 시작인 주요 지수는 월마트가 호실적을 발표하자 미·중 무역협상과 경기 둔화 우려를 일부 해소하며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07포인트(0.03%) 오른 2만5891.3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16포인트(0.15%) 높은 2779.76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36포인트(0.19%) 상승한 7486.77에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은 이날 주요 지수에 대해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하락 출발 했으나 월마트(2.21%)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전환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12월 소매판매 지수 감소로 경기 둔화 이슈가 불거졌지만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 월마트가 오히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해 우려를 완화시켰다. 월마트는 아마존과 경쟁이 격화되고 중국산 제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어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실적 둔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월마트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에서 매출은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동일점포매출 증가율도 2.5~3.0%로 예상해 추가적인 관세율 인상이라는 최악의 경우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봤다.


또 장마감 직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고 밝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월1일로 예정된 무역협상 '데드라인'에 대해서도 "마법의 날이 아니다"고 발언해 데드라인 연기 가능성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