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육로를 통해 베트남까지 이동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당국이 열차를 통해 정상회담 장소인 하노이에 도착하는 김 위원장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당국이 열차를 통해 정상회담 장소인 하노이에 도착하는 김 위원장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평양에서 하노이까지 수천킬로미터나 되는 거리를 약 2박3일에 걸쳐서 이동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망했다. 김 위원장이 이번주 내에 출발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늦어도 오는 25~26일쯤 베트남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김 위원장이 열차로 이동 중 베트남의 접경 지역인 동 당에서 내린 후 하노이까지 약 107km 거리는 차로 이동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일본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도 지난 19일 김 위원장의 집사인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의 동선으로 볼 때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전용열차 등을 이용, 중국을 거치는 육로를 통해 정상회담 개최지인 하노이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비서격으로 베트남 내 숙소와 의전 등을 조율하고자 지난 16일 하노이에 도착한 김창선은 지난 17일 중국과 접경지대인 북부 랑선성을 찾아 역 등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김창선이 지난 15일 평양에서 중국 베이징에 들어온 후 남부 지역인 광저우로 날아간 것도 김 위원장의 육로 이동에 무게를 실리게 하고 있다.
김창선은 베트남으로 철도와 항공 노선이 연결되는 광저우에서 의전과 경호 담당자 11명과 함께 하루 묵은 다음날 오전 광저우에서 하노이로 출발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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