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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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태국인이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행인 5명을 치고 달아난 사건이 벌어졌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24일 태국인 A씨(36)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람을 치고도 구호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사 등)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저녁 8시20분쯤 전남 신안군 자은면 한 편도 1차로 도로에서 1톤 트럭을 몰던 중 길을 걷던 중국인 노동자 5명을 친 후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1명이 숨졌고 50대 여성이 크게 다쳤으며 나머지 3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농장에서 대파 수확작업을 마치고 숙소로 가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밤 10시30분쯤 한 파출소에 자수했다. 조사 결과 A씨의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0.135%였고 운전면허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