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으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뉴스1(노동신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으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뉴스1(노동신문)
북한 경호팀이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 북·미 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시점이다.
24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경호팀과 장비 등을 태운 고려항공 수송기가 이날 오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 본인은 오는 26일 오전 전용열차를 타고 중국과 베트남의 접경지역인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는 지난 23일 오후 5시경 평양역을 출발했다.


김 위원장의 경호팀 등은 하노이 공항에 도착한지 1시간여만에 현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자리를 떠났다. 이들은 공항을 빠져나와 김 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한 멜리아 호텔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앞서 미국 경호팀 200여명이 베트남에 들어왔다.

백악관이 공식일정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을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는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이 26~28일 하노이를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