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KEB하나은행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올해 ‘손님’(하나금융에서 고객을 일컫는 말) 중심 전략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손님중심’ 성장기반으로 혁신성장을 모색한다. 손님을 중심으로 한 4가지 핵심전략 ‘손님가치 집중’, ‘DT(디지털 전환)’, ‘리스크 관리’, ‘수익기반 다양화’를 수립했다.
◆손님가치 집중, 세대별 상품 개발

KEB하나은행은 다변화하는 손님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맞춤형 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손님가치 집중’을 기조로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금융’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별 상품 개발과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관리를 강화한다. 

지난해 8월 KEB하나은행은 생애주기에 맞춤형 전용상품 6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은 생애주기 중 급여 생활기, 노년·은퇴기 비급여 생활기에 적합하게 설계된 상품이다. 급여 생활기 상품은 ‘급여하나통장’, ‘급여하나월복리적금’을, 노년·은퇴기 고객을 위해서는 ‘연금하나통장’, ‘연금하나월복리적금’, 비급여생활기 고객을 위해서는 ‘주거래하나통장’, ‘주거래하나월복리적금’을 선보였다.


급여하나통장은 만 35세 이하 급여이체 손님에게 100만원 한도까지 연 1.5%의 청년 직장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연금하나통장은 연금이체 손님을 대상으로 100만원 한도까지 연 1.5%의 우대금리를 준다. 이체실적에 따라 KEB하나은행 자동화기기와 온라인 이체수수료 등을 포함한 수수료 면제도 제공한다. 급여·연금·주거래하나통장은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수시 입출금 통장이다.

급여·연금·주거래월복리적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라면 3개의 상품 중 1인 1계좌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중 선택할 수 있고 분기당 150만원까지 낼 수 있다.

◆신기술 도입, 디지털 전환 총력

KEB하나은행은 올해 디지털 금융 지향점이 ‘손님’에 있다는 관점에서 ‘디지털 전환(DT)’을 추진한다. KEB하나은행 측은 “디지털 금융 지향점도 결국은 ‘손님’”이라며 “디지털 채널, 상품과 서비스 등 디지털 손님접점 전반에 걸쳐 손님가치 제고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인터넷 등 비대면 채널 이용이 증가하는 만큼 UI/UX도 개선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오픈 API를 도입해 외부 사업자와 제휴채널 확대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모바일 뱅킹 앱 ‘1Q뱅크(1Q Bank)’ 플랫폼 기능도 강화한다. KEB하나은행은 디지털 전환 일환으로 스마트폰 뱅킹 앱 ‘1Q Bank’에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지난해11월 개시했다. 모바일 방카슈랑스는 기존 KEB하나은행의 스마트폰 뱅킹 앱인 ‘1Q Bank’내에서 은행 방문 없이 저축보험은 물론 보장성보험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85호(2019년 3월26일~4월1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