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정상회담 일정. 27일 오후 6시 35분(현지시간)쯤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메트로폴 호텔에서 약 8개월 만에 재회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
두 정상은 오후 2시 5분 공동 합의문에 서명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회담과 휴식시간 등을 포함해 5시간 40분 동안 회담장에 머무르게 될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오후 2시 40분 회담장을 떠나 숙소인 JW 메리어트 호텔로 이동한다.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전체적인 일정은 싱가포르 정상회담 당시 일정표와 비슷하다. 하지만 확대 정상회담 시간이 2시간10분으로 예정돼 1시간30분 정도 진행됐던 싱가포르 때보다 40분 늘어났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로 돌아온 지 약 1시간 뒤인 오후 3시50분 기자회견을 하고, 5시15분 호텔을 떠나 6시 5분(한국시간 오후 8시)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이용해 베트남을 떠나 귀국길에 오른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마친 후에도 베트남 정부 최고지도부와 회담을 갖는 등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3월 2일 귀국한다.
26일 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최고영도자 동지는 2월27일부터 28일까지 미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상봉하시고 역사적인 제2차 조미 수뇌회담을 진행하시게 된다"며 "3월1일부터 2일까지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 친선 방문하시게 된다"고 구체적인 일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