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분위기./ 사진=영화 스틸컷
그날의 분위기./ 사진=영화 스틸컷

문채원과 유연석 주연의 영화 '그날의 분위기'기 채널CGV서 방영중이다.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작품이다.

유연석은 ‘그날의 분위기’를 통해 찍은 여자는 무조건 넘어오는 마성의 매력남으로 분했다. 그는 ‘철벽 방어’를 선보이는 수정(문채원 분)에게 끌림을 느끼며, 화려한 언변과 자상한 매너로 ‘철벽녀’ 공략에 나선다. 문채원은 ‘그날의 분위기’를 통해 10년째 한 남자를 향한 순애보로 다른 남자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 ‘철벽녀’로 분했다. 재현(유연석 분)의 갖은 유혹에도 필살의 방어를 펼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KTX 옆자리로 맺은 이들의 인연은 끊임없는 ‘썸’과 ‘밀당’을 거듭하며 얼어붙어있던 관객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한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여정 속 서로를 알아가며 커져가는 감정들은 영화의 주요 관람 포인트로 작용한다.

일상의 무게로 눌린 삶에서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일탈과 판타지 같은 로맨스를 평범하고 보편적인 느낌으로 그린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곳곳에 숨어있는 설렘 포인트와 상상으로 그쳤던 신선한 소재가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에 딱 좋다.

한편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2016년 1월14일에 개봉,  누적관객수 총 65만2453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