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도유재산 조사 특위’ 수원 삼성 사업장 현지확인 방문.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 경기도의회 ‘도유재산 조사 특위’ 수원 삼성 사업장 현지확인 방문.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도유재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옛 건설본부의 토지매각 의혹 해소를 위해 지난 제2차 위원회에서 소관 실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27일 해당 매각 토지에 설립된 수원 삼성SDS ICT 수원센터 시설을 확인하고 업체 관계자로부터 토지 매수 목적과 운영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특위 위원들은 현재 건축된 삼성SDS ICT 수원센터는 삼성전자의 옛 건설본부의 당초 매수 목적이었던 R/D시설이 포함된 첨단복합단지와는 차이가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조사 초기이지만 삼성전자에서 토지 매수 후 바로 삼성SDS 건물을 건축할 수 있도록 토지사용승낙을 해주고 이어 삼성SDS에 토지를 매각한 것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을 이전하면서까지 도유재산을 매각한 경기도의 당초 기대에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는 일반 도민들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며 삼성전자의 매수 의도 등을 캐물었다.


조사특위는 오는 3월 5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출석 요청한 증인 및 참고인으로부터 삼성 사업장 현지확인 내용을 토대로 토지 매각 과정에서 불거졌던 특혜·위법 등 각종 의혹을 파헤칠 계획이다.

김경일 위원장(더민주·파주3)은 "삼성 사업장 현지 확인 등 지금까지 조사를 통해 노출된 도유재산 정책결정상의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도유재산 관련 또 다른 의혹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