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사진은 여진구.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왕이 된 남자. 사진은 여진구.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영화 원작과 달리 '기성군'이 왕위를 이어가는 스토리가 전개되며 관심이 증폭됐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는 왕이 아닌 백성의 삶을 택한 '하선'(여진구 분)이 '기성군'(윤박 분)에게 선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는 영화 원작과 같이 광해군과 인조반정의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왕이 된 남자'는 픽션에 역사적 사실을 약간 가미한 사극 드라마로 기성군 역시 허구의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
 
앞서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광해군을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천한 광대 출신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천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의 리메이크 작품인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역시 방송 초반부터 기대감이 높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실제 역사 속에서 광해군의 뒤를 이은 인조의 내용이 토막나고 윤박이 연기한 기성군의 선위에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