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업자 손흥민. 손흥민은 6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도르트문트-토트넘 2차전에 71분을 뛰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사진=로이터
양봉업자 손흥민. 손흥민은 6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도르트문트-토트넘 2차전에 71분을 뛰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사진=로이터

'양봉업자' 손흥민이 토트넘과 도르트문트경기에서도 골 사냥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71분을 소화했다. 

해리 케인과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빠른 몸놀림으로 두 차례 슈팅을 가져갔고, 수비에도 적극 가담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도르트문트와 16강 1차전에서 시즌 16호 골을 기록한 이후 네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프로 데뷔 이후 ‘꿀벌군단’ 도르트문트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 손흥민이었기에 이날 ‘양봉업자 본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도르트문트 상대 통산 10호 골은 다음 기회로 넘어가게 됐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손흥민은 토트넘 전술 변화의 핵심 역할을 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일조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줬다. 이는 토트넘의 베스트11 중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부상으로 후반 10분 교체 아웃된 해리 윙크스가 6.41점으로 가장 낮다.
슈퍼세이브를 펼친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8.35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요리스와 함께 견고한 수비벽을 구축한 얀 베르통언이 7.8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후반 4분 결승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은 7.51점을 기록했다.